내공백단 노장마부터 혈통 금수저 말까지 2월 첫 1등급 경주, 우승 향해 달릴 유력4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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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주차]
◈ 내공백단 노장마부터 혈통 금수저 말까지 2월 첫 1등급 경주, 우승 향해 달릴 유력4마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5일(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1경주에 1등급 1400m 경주를 개최한다. 연령과 산지에 상관없이 12마리의 경주마들이 출전신청을 마친 가운데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경마팬들의 신임을 받는 노장마부터 혈통 금수저 말까지, 승부를 차지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진 출전마 중 우승후보 4두를 소개한다.
■ 라온탑맨 (거, 한국 6세, 레이팅 107, 손광섭 마주, 박종곤 조교사, 승률 28.6%, 복승률 57.1%)
22년 연도대표마 ‘위너스맨’을 배출해낸 ‘머스킷맨’의 자마이다. 작년 한해 6번 경주에 출전해 모두 순위상금을 획득 할 만큼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어떤 기수와도 호흡을 잘 맞추는 것도 장점이다. 최근 1년간 전적을 보면 66.7%의 높은 복승률을 보이는 만큼 경마팬들의 기대가 크다. 2022년 최우수 조교사로 선정된 박종곤 조교사의 관리를 받는 경주마로 이번 경주 ‘탑맨’에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을 보인다.
■ 최고레이스 (수, 미국, 5세, 레이팅85, 이강운 마주, 강성오 조교사, 승률 23.5%, 복승률 35.3%)
‘마이티고’와 같은 ‘레이스데이’의 자마다. 지난 1월 15일 출전한 1400m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고레이스’는 이번경주는 1등급 데뷔이다. 직전경주 1400m 기록은 1분23초1로 이번경주 출전마 중 가장 빠르다. 단거리를 중점적으로 출전하며 특히 1400m에서 77.8% 연승률을 보이며 꾸준한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경주거리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부담중량의 이점까지 안은 이번 경주에서 1등급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을지 경마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 마이티고 (거, 미국 6세, 레이팅 113, 서홍수 마주, 조병태 조교사, 승률 35%, 복승률 50%)
레이팅 113으로 출전마들 중 독보적으로 높다. 조부마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최고 씨수말로 꼽히는 ‘태핏(TAPIT)’. 19년 데뷔 이후 일반경주에서 5연승을 거두며 1등급으로 초고속 승격하며 기대를 모아왔다. 1400m만 12회 출전할 정도로 경험이 풍부한 점이 장점이지만, 지난해 줄곧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하지만 작년 11월에 출전한 1등급 경주에서 1분 24초 3으로 1위를 기록하며 우승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 이번 경주에서도 높은 부담중량을 극복하고 우승하여 연승가도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원평가속 (수, 한국, 4세, 레이팅84, 김용재 마주, 정호익 조교사, 승률 26.7%, 복승률 66.7%)
이번 경주 유일한 4세로 가장 어리다. 21년 데뷔한 ‘원평가속’은 당해 ‘문화일보배(L)’ 대상경주에서 2위를 차지하며 파란을 예고한 바 있다. 이후 대상경주보다는 일반경주에서 안정적인 기량을 뽐냈다. 단거리 위주로 출전했지만 지난해 1800m 장거리에 도전해 첫 경주 우승을, 두 번째에는 2위를 기록하며 전천후 능력을 보였다. 지난 12월 1등급 데뷔전에 출전했지만 1등급의 벽을 실감하며 평소보다 주춤한 결과를 보였다. ‘원평가속’이 1등급 강자들 속에서 두각을 드러낼 것인지 이번 레이스를 통해 확인해보자.
◈ 작년 경마상금 휩쓴 스타마들의 아버지는 누구? - 2022년 리딩사이어에 ‘머스킷맨’등극 -
2022년 가장 빛나는 한 해를 보낸 경주마는 아마 ‘위너스맨’일 것이다. 부산경남의 스타 ‘위너스맨’은 장거리 강자를 뽑는 2022 스테이어(Stayer) 시리즈(헤럴드경제배(L), YTN배(G3), 부산광역시장배(G2))를 석권한데 이어 해외 강자들이 원정 출전한 코리아컵(IG3) 국제경주에서도 국산마로서 당당히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그랑프리(G1) 대상경주까지 섭렵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준 ‘위너스맨’은 2022년 ‘연도대표마’와 ‘최우수 국내산마’ 타이틀을 모두 휩쓸었다.
한편,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돋보인 경주마를 꼽아본다면 아마 ‘라온퍼스트’일 것이다. ‘라온퍼스트’는 작년 1월 세계일보배(L)를 시작으로 뚝섬배(G2) 등 각종 대상경주를 재패한 것은 물론, 국산마 중 최강자를 가리는 대통령배(G1)에서 암말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경마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그렇다면 각 경마장을 대표하는 ‘위너스맨’과 ‘라온퍼스트’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정답은 이들에게 모두 ‘머스킷맨’이라는 씨수말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것. 즉, 두 경주마는 아버지가 같은 이복남매지간이다. 2006년 미국에서 태어난 ‘머스킷맨’은 은퇴 후 본국에서 씨수말로서 활동하다가 2016년 한국으로 들어왔다. 이후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자마들이 2019년부터 줄줄이 데뷔를 시작하여 현재 각종 경주를 휩쓸고 있는 상황. 2019, 2020년에 데뷔한 ‘라온퍼스트’와 ‘위너스맨’이 각각 지난해 약 13억원, 20억원의 상금을 수득했고, 2021년에 데뷔한 ‘라온더스퍼트’도 작년 서울 경주마 중 상금 순위 4위에 랭크될 정도로 두각을 보였다.
■ 2022년도 리딩사이어 성적은? 청출어람 자식들 덕분에 ‘억’ 소리 나는 수득상금
이처럼 훌륭한 자식들의 활약 덕분에 ‘머스킷맨’은 단숨에 2022년도 리딩사이어로 등극했다. 리딩사이어(Leading sire)란 해당 연도 최고의 씨수말을 뜻하며, 자마(子馬)들이 경주에서 획득한 상금을 집계하여 최고 수득상금을 올린 씨수말이 리딩사이어의 영예를 안게 된다.
‘머스킷맨’은 총 57마리의 자마가 지난 해 304회 출전하여 총 56번의 우승을 따냈고, 그 결과 자마들이 수득한 총상금은 약 64억6천만원으로 2022 씨수말 순위 2위 ‘카우보이칼’의 약 57억5천만원 대비 7억 이상 많았다. 더욱 대단한 것은 출전두당 평균상금이 1억1천만원대일 정도로 다른 순위권 씨수말들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았다는 것이다. ‘머스킷맨’은 국내 씨수말로 데뷔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아직 활동하는 자마가 많진 않지만, 상금이 높은 최고등급 경주에서 우승할 정도로 뛰어난 경주마들을 많이 배출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머스킷맨’이 계속해서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은 자마들을 배출해낸다면<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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